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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명을 보는 바른 자세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11-01-21
  • 조회수 3175

세련되고, 시대감각에 맞고, 뜻이 좋고,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좋으며 등등은 기본이라고 전제하고 본다면 이름을 지을 때에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이라며 몇몇 특수한 방법을 취하는 작명가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많은 작명가들은 동양철학적 관점에서 음양오행과 수리길흉을 따져서 이름을 짓고 있다.

 

음양은 조건에 따른 물상의 음양구분이며 상대적 개념이다.

천지만물이 음양의 조화를 이루어야 생성발전하듯이 이름 또한 음양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오행은 해당 본인에게 필요한 오행의 기운을 어떻게 적용하고 활용시켜 주느냐의 문제이다.

해당 본인에게 필요한 기운(흔히 용신과 희신)을 찾아서 이름을 지을 때에 고려하는 요소(발음, 자원, 삼원오행 중에 어느 것 한가지 또는 세가지 모두를 중히 여기는 곳이 있다)들에게 이 필요한 오행을 적용시키게 된다. 이렇게 하면 부족한 기운을 보충하고 뭉친 기운을 부드럽게 유통시킬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수리길흉은 각각의 숫자가 태어난 근원을 따져서 그 숫자가 좋고 나쁨의 기운으로 작용한다고 보고 획수를 조합하여 나오는 숫자를 구분하여 적용하는 예이다.

 

명리학에는 용신이란 말이 있다.

사주의 흠결을 찾아서 이를 보완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할을 맡은 대상을 일컫는 말인데 이로부터 희신, 기신, 구신, 한신 등의 역할이 구분된다. 용신과 희신을 구분하여 찾으면 나머지는 쉽게 구분할 수 있다.

그러면 어떤 방법으로 이들을 찾을 수가 있을까?

여러 가지 조건들을 살펴야 하겠지만 대체적으로 특정의 사주에서 억부, 전왕, 조후, 통관, 병약의 방법을 고루 잘 헤아려서 그 사주에서 필요로 하는 용신과 희신을 찾을 수가 있다.

이것들은 용신과 희신을 찾는 도구이며 이 도구들을 잘 활용하여 정확한 용신과 희신을 알아낸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그 정도는 학자의 학문적 깊이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이렇게 찾아진 용신과 희신의 오행기운을 발음오행에만 적용시키느냐, 자원오행도 적용시키느냐, 삼원오행까지도 적용시키느냐 즉 적용의 폭을 어디까지 하느냐 하는 문제와 그 적용의 방법은 상생만을 추구할 것이냐 상극의 이치도 적용할 것이냐의 문제가 된다.

이름을 짓는다는 것도 정성을 들인다는 면에서 보면 한가지에만 적용시키는 것 보다는 여러 가지에 고루 적용시키는 것이 그 정성의 면에서는 훨씬 좋다고 본다. 그만큼 시간과 노력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자원오행과 삼원오행까지를 고루 적용시키느냐 아니냐 하는 것은 그 작명원의 급수를 구별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시중에는 마치 이름으로 만사를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말하는 이들이 있다.

이름 때문에 시험에 떨어졌고 심지어는 교통사고로 죽을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런 말을 들으면 마음 약한 사람은 금새 현혹되기 쉽다.

평생동안 나와 함께하고 죽어서도 기억되는 것이 이름이므로 이름이 대단히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정도로 한 사람의 삶을 좌지우지한다고는 보지않는다.

사람의 운명에 영향을 주는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며 그 중에서 이름이 차지하는 비중을  대체적으로 10~20% 정도로 보는 것 같다.

작명가는  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 위하여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좋은 조건의 이름을 찾는 노력과 연구를 하는 사람이다.

이 때의 나름대로란 말은 학문적으로 논리적으로 신뢰할 수 있고 타당한 방법이면 더욱 좋다. 

 

좋은 이름을 짓는다는 것은 기도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들인다는 것입니다.

이름으로 만사를 해결하려는 꿈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이름으로 만사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마음이 강하면 강할수록 못된 사이비 작명가의 꼬임에 빠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쓰는 저 자아字我도 이름만으로 제 자식을 대통령이 되게 할 수는 없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모든 작명가의 능력입니다.

 

자아字我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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