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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분석을 의뢰하는 사람의 마음가짐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12-03-23
  • 조회수 4881

우리의 삶은 재능과 노력 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운명학자 들은 이것을 운이라고 말하고 이 운을 미리 알아내려는 노력을 하게 되는데 대략 자평명리, 육임, 기문둔갑, 관상, 수상, 풍수 등이 있다.

이 중에 자평명리학은 생년월일시의 음양과 오행의 경중을 헤아려 설명하는 것이며 흔히 사주팔자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중의 어느 것이 그 사람의 운을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것으로 믿는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면 이 중의 어느 것도 그 사람의 운의 흐름을 정확하게 알아 낼 수 있는 것은 없다. 다만 운의 흐름을 미리 알아보려는 호기심이 그 대상을 위와 같은 방법으로 정하고 오랜 세월동안 검증하고 발전시켜서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이다.

 

사주의 분석은 생년월일시를 60갑자로 나누고 이를 음양과 오행으로 구분하여 그 힘의 정도를 헤아리고 상생과 상극의 관계를 잘 살펴서 기준을 정하여 설명하는 방법이다.

말은 이와같이 간단하지만 그 방법이란 것이 하나로 통일된 것이 아니고 각 문파마다 여러 갈래로 나뉘어진 방법이 있으며 같은 선생에게 배운 사람도 서로 다른 말로 설명하고 다른 결과를 말하는 경우도 있게 되는데 이는 그 기준을 정한다는 것이 만만치가 않아서 서로 다르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운명학을 공부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스스로 운명이란 것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서 앞날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방법을 찾고 연구하는 과정에 있는 것이며, 운의 흐름을 알고져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운명학자의 말에 너무 비중을 두고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가끔은 방송프로에서 같은 사람의 사주를 가지고 여러 운명학자에게 해석을 의뢰하여 실제의 삶과 어느 정도 유사한 설명을 하느냐를 보기도 하고, 같은 사람의 사주를 각각의 운명학자가 서로 다르게 말하는 것을 부각하여 운명학 무용론을 말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설명은 그 결론이 잘못된 것이다.

 

어떤 학문이나 종교와 마찬가지로 운명학이란 것도 인간의 힘으로 어찌 할 수 없는 그 무엇인가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호기심이 그것을 미리 알아 볼 수는 없을까하고 무모한 도전을 하게 되는데 어떤 한가지 방법으로 깊이 있게 연구하고 공부하는 과정이 깊어질수록 그 분야에서 나름대로 일가견을 이루게 된다.

사주 분석 등으로 운명을 본다는 것은 이러한 사람에게 상담을 의뢰하여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므로 운명학자의 지식을 나누어 가지는 것이며 그렇게 하여 마음의 편안함을 얻으면 효과 만점이다.

따라서 기분 좋은 설명을 들어도 자만하지 말고 근신하여야 하고, 다소 좋지않은 설명을 들어도 조심하고 분발하라는 것으로 이해하여야 한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재능과 노력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어떤 현상에 대하여 이를 근본적으로 무시하거나 부정할 수는 없다.

그것이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은 누구에게나 마침내 ‘미리 알수는 없을까’ 하는 욕심이 된다.

이 사람들 중에 좀 더 호기심이 커서 스스로 연구하고 공부하려는 사람이 운명학자가 되고, 그 운명학자의 지식을 나누어 가지려는 상담자로 나뉘어 인류가 존재하는 한 함께 할 것이다.

 

어떤 이의 앞날을 훤히 들여다 보고 쪽집게 같이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나 말하는 사람은 잘못된 운명학자이다.

운명학자의 말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여서 일희일비하는 사람도 잘못된 상담의뢰자이다.

원칙은 정확하게 맞는 답만을 원하는 것이지만 운명학자는 그동안 쌓은 지식을 활용하여 성실하게 설명해 주고, 상담의뢰자는 그 해석을 너무 지나치게 맞고 안맞고의 문제에 큰 비중을 두고 이해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다.

그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 미심쩍으면 아예 상담을 의뢰하지 말아야 한다.

 

**원래 2012년 1월 25일에 쓴 글이며 공지란에 올려서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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