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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등 가구의 배치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10-05-13
  • 조회수 4165

가끔가다 사무실 책상의 위치를 묻거나 가구를 어디에 놓느냐는 질문을 받는 경우가 있다.
이 때의 기준은 나를 보호할 수 있느냐이다.

풍수가 무엇인가.
편안하고 안정된 기분을 느끼는 자리를 찾는 과정이다.
편안하고 안정된 기분을 갖기 위해서는 무엇을 살펴야 하는가

우선 적으로부터 나를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람의 신체 구조는 앞뒤가 분명하다.
대부분의 감각기관은 앞에 있으며 뒤쪽에는 없다. 따라서 뒤쪽은 나를 보호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많다.
이런 이유로 뒤쪽은 무엇인가에 의지할 수 있어야 한다.
뒤쪽은 무엇인가에 의지하고 앞으로는 적의 동태를 살피고 감시할 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뒤쪽은 좁고 앞쪽은 넓어야 하며, 집안에서 보면 안쪽에서 바깥쪽을 향하는 구조여야 한다.
당장 뒤가 막힌 곳에 서서 넓게 툭터진 앞쪽을 바라보는 것과 뒤가 넓게 툭터진 곳에 서서 막힌 앞쪽을 바라보는 것 중에 어떤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하는가를 직접 실험해 보기 바란다.

다음은 공기가 통하는 길목이어서는 않된다.
기(氣)는 바람을 타면 흩어진다고 했으니 공기가 통하는 바람길은 기가 모이지 않는다. 바람이 통하는 길목은 문을 열때마다 곧바로 바람을 느끼게 하니 마음이 심란하고, 창문밑에서 자는 사람은 좀 떨어져서 자는 사람보다 감기라도 쉽게 걸린다.

다음은 방위에 따른 이기적 판단이다.
이 부분은 풍수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하지 않은 일반인들에게는 쉽게 적용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생기복덕으로 좋은 방향을 찾고, 동사택 서사택의 원리를 적용하는 등 이러한 이기론적 이론 때문에 풍수가 어려운 학문이 되었지만 이기론이 풍수학을 대변하는 것도 아니며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 견해이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설명을 생략한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위치를 정하여 보면 다음과 같다.


방안의 침대는 출입문과 창문으로부터 가능한 멀어야 하고 누웠을 때에 출입문과 창문이 쉽게 보이도록 놓아야 한다.
구조가 그렇지 못하면 침입자가 나를 알아보기 전에 내가 먼저 그를 알아보고 대응할 수 있는 위치를 찾아야 한다.

아파트에 살면서 수맥을 논하는 것은 잘못이다.

수맥의 영향에 대하여 지표면이라 해도 1층이 아니면 자아字我는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다. 물은 근본적으로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며 밑에 물이 통과할 수 없는 단단한 곳이 있으면 점점 차 오르다가 좀 더 무르고 스며들 곳을 만나면 흐르는 것이다.

물이 흐른다는 말은 보다 낮은 곳을 찾아 고인다는 말이며 땅 속에서는 고이는 과정에 보다 단단한 곳보다는 상대적으로 무른 곳으로 흐름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수맥을 사람의 핏줄로 비유하는 것은 잘못이다.

 

사무실의 책상도 뒤쪽은 벽 등으로 막히고 앞쪽으로 출입문이 있던가 창문이 있도록 배치하여야 한다.
모든 사람을 그렇게 할수 없다면 그 중에 책임자 만이라도 그렇게 하여야 한다.
창문이 뒤에 있고 출입문이 앞에 있는 구조라면 부하직원들은 창문쪽에서 출입문쪽으로(출입문을 보면서) 배치하더라도 그 중에 제일 책임자는 창문과 출입문을 동시에 볼수 있는 옆으로 하여야 한다.

요즘 아파트 거실을 보면 벽면의 안방쪽에 TV를 두고 현관문쪽에 소파를 두도록 한 곳이 대부분이다. 밖에서 안쪽을 봐야하는 구조이니 뭔지는 몰라도 불편함을 느낀 사람이 많을 것이다.

건축가 입장에서 뭔가 그 방법이 편리한 점이 있어서 그렇게 배치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자아字我는 아직까지 특별히 편리한 점을 발견 못했다.
당장이라도 소파와 TV놓는 위치를 서로 바꾸어 보라. 안에서 밖을 바라보며 감시하게 되니 현관문으로 누가 들고나는 것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마음이 편안할 것이다.
각종 가구도 나를 보호할 수 있는 것이냐 아니냐를 먼저 살펴서 문에 가깝게 하거나 나에게 가깝게 하거나 그 위치를 정하면 된다.
창이나 출입문을 통하여 들어온 사람이 한 눈에 내쪽을 알아차릴 수 있는 배치보다는 그 사람의 요모조모를 내쪽에서 먼저 알아차릴 수 있는 배치가 훨씬 유리하다.
작은 칸막이나 화분 등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풍수를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풍수하는 사람을 별난 사람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풍수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누구나 실생활에서 알게 모르게 느끼고 활용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위에서 자아字我가 설명한 두가지만으로도 건물 안에서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것들이 해결될 것이다.


자아字我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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