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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토요일 오후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19-05-21
  • 조회수 454

봄날 토요일 오후가 여유롭다.


하늘이 산에 걸리고

높이 뜬 종달이 눈으로 그리는데

점점 짙어지는 푸르름은 들불처럼 번져온다.

꽃비되어 내린 빈 자리엔 푸르름이 가득하다.


눈 앞에 피어난 양난이 예쁘다.

제라늄 꽃도 참 다양하고 예쁘다.

모란 꽃도 함빡 예쁘다.


이 순간

내 작은 공간이

마음만은 여유롭고 차분하다.


그려 이게 여유로움이지.


막 올라온 미세먼지 주의보도

오늘 오후

이 봄의 여유로움을

내게서 빼앗지는 못하리라.


자아字我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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