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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밤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19-09-30
  • 조회수 11

가는 놈이 아쉬움이 많으면 뒤를 보고 멈칫거리게 되고
오는 놈이 의욕이 앞서면 확하고 다짜고짜 달려든다.
뒤를 보고 멈칫거리면 나아가지 못하고
다짜고짜 달려들면 일을 그르치기 쉽다.
구름 가는 길목마다 내 인생 걸어놓고
바람따라 떠나면
어찌 갈까 어찌 올까.
저 하늘 저 별빛은 예나지나 유구하며
온누리 온천지가 넓기도 하도 넓네.
이 밤도 깊은 중에 홀로 서성이는데
아아~ 밤은 깊어
더욱 어둡고
가을은 거침없이 따라 달리는구나.


자아字我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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