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

home dot 자아가쓰는글 dot 풍수
緬禮와 移葬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07-09-12
  • 조회수 4244
요즘에는 緬禮란 말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을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자아字我가 어렷을 때만 해도 흔히 듣던 말이다.
그 때만 해도 잘 모셔져 있던 조상님의 묘를 이러저러한 이유로 쉽게 옮겨드리는 일이 빈번했기 때문이다.

동네에서 어느 집의 묘를 옮기는 일이 있을 때엔 흔히 '緬禮 잡숫는다'고 했다.
사람들이 緬禮란 말을 移葬의 높임말 정도로 사용했던 것 같다.

그러나 두 말은 엄연히 다르다.

옛날에 세도 있던 집안에서는 유명한 풍수가 정해준 자리에 조상을 모신후에 일정한 시간(대략 5년정도)이 지나면 다시 묘를 파보고 나서 명혈의 징후를 확인하는 절차가 있었다.
이 때에 명혈의 징후가 보이면 그대로 다시 정성껏 모셔드리고, 명혈의 징후가 보이지 않으면 또다른 곳으로 옮겨 드리게 된다.

따라서 緬禮는 '이미 모셔진 묘를 다시(진혈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파보는 의식'이며, 緬禮후가 되었건 다른 어떤 이유에 의해서였건 '묘지를 다른 곳으로 옮겨드리는 것'을 移葬이라 한다.
그 높임말로 '移葬해 드렸다'하면 될 것이다.

자아字我 적음

목록





이전글 明堂과 穴의 구분
다음글 十勝地를 찾는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