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淨陰淨陽에 대한 궁리(아래에 납갑에 의한 정음정양의 생성원리 추가)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08-04-07
  • 조회수 4276
풍수에서 淨陰淨陽法이란 것이 있다.
入首龍, 得水, 坐向은 동질적이니 어느 한가지가 淨陰이면 나머지도 淨陰, 淨陽이면 淨陽으로 같게 정하고, 破口는 이질적이니 위의 세가지가 淨陰이면 淨陽, 淨陽이면 淨陰으로 다르게 정한다는 이론이다.

淨陰淨陽이란 각괘가 倒轉卦가 되느냐의 여부에 의해서 淨陰과 淨陽으로 구분한다.
어떤 괘가 도전괘인 경우는 정음이라하고, 도전괘가 되지않는 경우(不倒轉卦)는 정양이라 한다.
이때의 도전괘라 함은 괘를 뒤집었을 경우에 괘가 변하는 것을 말하며, 부도전괘라 함은 괘를 뒤집어도 아무런 변화가 없고 처음과 같은 괘가 그대로 유지되는 괘를 말한다.

兌를 뒤집으면 巽이되고 震을 뒤집으면 艮이 되지만, 아주아주 크게 보면 兌와 巽이 다르지 않고 震과 艮이 다르지 않으니(좁게 땅에서 보면 위아래가 분명하나, 아주 넓게 우주하늘에서 보면 위아래가 따로 없다는 개념) 이들 묶음을 각각 하나의 괘로 보게 된다는 것이다.

아무튼 淨陰淨陽은 8卦를 각각 뒤집어 봐서 변화가 없으면(上爻 下爻가 서로 같으면) 淨陽이며, 변화가 있으면(上爻 下爻가 서로 다르면) 淨陰이니, 乾坤坎離는 不倒轉卦이며 淨陽이 되고, 巽兌艮震은 倒轉卦이며 淨陰이 된다.

풍수에서의 정음정양은 24방을 8괘에 배속시킨 것을 말한다.

1.乾과 甲은 同宮으로 乾卦에 배속하고
2.坤과 乙은 동궁으로 坤괘에 배속하고
3.艮과 丙은 동궁으로 艮괘에 배속하고
4.巽과 辛은 동궁으로 巽괘에 배속하고
5.兌즉 酉와 丁巳丑은 동궁으로 兌괘에 배속하고
6.震즉 卯는 庚亥未와 동궁으로 震괘에 배속하고
7.離즉 午는 壬寅戌과 동궁으로 離괘에 배속하고
8.坎즉 子는 癸申辰과 동궁으로 坎괘에 배속하고
이들 8괘를 위와같은 방법으로 괘상을 보고 淨陰과 淨陽을 구분한다.
대개의 경우에 길한 방위는 음과 양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淨陰이 되고, 淨陽은 흉한 경우가 많다.

그런데 甲을 乾에 배속하고, 乙을 坤에 배속하고... 등에 관한 이해할만한 설명이 어디에도 없다.
그냥 배속시키어 만들어진 同宮8卦만 있을 뿐 왜 그들이 동궁이어야만 하는가가 없다는 얘기이다.

따라서 이점에 관해 자아字我가 나름대로 궁리해본 것을 적어본다.(어디까지나 혼자 궁리해 본 것이니 이치에 맞지 않을수도 있으며, 언젠가 더 좋은 궁리 결과를 얻는다면 내용이 바뀔수도 있겠다.)

1.우선 24방위중 4維+8干+12支를 8괘에 배속한다.
-4維 즉 巽艮乾坤은 그대로 해당괘가 되며, 12支는 三合局으로 木火金水局을 이루어 나머지 4개의 괘를 얻는다. 즉
--申子辰-水局-坎
--亥卯未-木局-震
--寅午戌-火局-離
--巳酉丑-金局-兌 괘가 되는 것이다.
이는 앞글 나경패철 24방위의 성립에 관한 글을 보면 이해가 쉽다.
-4維와 12支는 쉽게 해결이 되었는데 나머지 8干(즉 甲乙丙丁庚辛壬癸)가 문제이다.(뒷 부분에서 설명됨)

2.8괘의 분화과정을 살펴보면 陰陽은 4象으로, 4상은 8卦로 분화된다. 陽을 왼쪽에 놓고 陰을 오른쪽에 놓고 8괘로 분화시키고 순서대로 적어보면 乾兌離震,巽坎艮坤이 된다. 이때 乾과 坤, 兌와 艮, 離와 坎, 震과 巽이 각각 서로 대비(짝)되는 卦象임을 알수 있는데, 이를 다시 陽과 陰으로 구분하면 陽은 乾, 兌부터, 陰은 巽, 坎부터가 되고, 대비되는 괘상끼리 짝을 지우면 乾과 坤, 兌와 艮, 巽과 震, 坎과 離의 순서가 된다.
이때 서로가 짝이 된다함은 배합괘를 말하는 것이다.

3.위의 괘상에 나머지 8干을 배속하는데, 甲乙丙丁은 陽이며,상승, 성장, 팽창의 기운이니,上爻를 따라가고, 庚辛壬癸는 陰이며, 하강,수축,축장의 기운이니, 下爻를 따라간다고 하면

우선 甲乙丙丁을 배속시킬 때 上爻에 따라서
乾은 坤과 짝을 이루어 甲乙을 배속할 때
-乾은 上爻가 陽이므로 甲을 배속하고
-坤은 상효가 陰이므로 乙을 배속한다.
兌는 艮과 짝을 이루어 丙丁을 배속할 때
-兌는 上爻가 陰이니 丁을 배속하고
-艮은 상효가 陽이니 丙을 배속한다.

다음으로 庚辛壬癸를 배속시킬 때 下爻에 따라서
巽은 震과 짝을 이루어 庚辛을 배속할 때
-巽은 下爻가 陰이므로 辛을 배속하고
-震은 하효가 陽이므로 庚을 배속한다.
坎은 離와 짝을 이루어 壬癸를 배속할 때
-坎은 下爻가 陰이므로 癸를 배속하고
-離는 하효가 陽이므로 壬을 배속한다.

이와같이 해서 도전괘, 배합괘, 각효의 역할을 참작하여 나경패철의 24방에 대한 정음정양이 완성된 것은 아닐까 하고 궁리해 보았다.

다시 말하거니와 이것은 어디까지나 완성되지 않은 개인의 궁리일 뿐이니 이 문제를 가지고 진위여부를 묻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며, 이 문제에 관하여 좋은 궁리를 가지신 분이 있다면 언제라도 아둔한 자아字我를 깨우쳐 주기를 바랄 뿐이다.

***덧붙이는 글***
납갑에 의한 정음정양의 생성원리를 정리해 본다.

1.달의 크기가 변하는 것을 팔괘에 배속한다.
合朔(발의 밝기가 없음-달이 나타나지 않음)부터 달이 점점 자라서 상현달이 되고, 보름달이 된 다음에 점점 이지러져서 하현달이 되고 그믐달이 되는 과정을 8괘에 배속하면

合朔-달의 밝기가 없다(달이 나타나지 않는다)-三陰-坤(음력30~초1일)
초생달-달이 생겨서 반달이 될 때까지-陽이 하나 생김-震(음력초3~초4일)
주변이 온통 陽으로 둘러싸임-陽이 陰을 둘러쌈-離
상현달-반달부터 보름달까지-양이 더욱 강화-兌(음력초8~초9일)
望-보름달-발이 꽉 찬 상태-三陽-乾(음력15~16일)
하현달-보름달부터 이지러져서 반달이 될때까지-陰이 하나 생김-巽(음력18~19일)
주변이 온통 陰으로 둘러싸임-陰이 陽을 둘러쌈-坎
그믐달-반달부터 달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陰이 더욱 강화-艮(음력24~25일)

2.팔괘에 달의 방위를 짝 지운다.
乾, 震, 兌는 陰이 시작되는 시간인 戌時(저녁7시~9시)에 달이 보이는 방위를 짝 지우고,
坤, 艮, 巽은 陰이 마치는 시간인 卯時(아침5시~7시)에 달이 보이는 방위를 짝 지운다.

乾(음력15~16일)은 戌時에 보름달이 동쪽 하늘인 甲方에 달이 보이니 甲을 배속하고
震(음력초3~초4일)은 戌時에 초승달이 서쪽 하늘인 庚方에 달이 보이니 庚을 배속하고
兌(음력초8~9일)는 戌時에 상현달이 남쪽 하늘인 丁方에 달이 보이니 丁을 배속하고
坤(음력30일~초1일)은 卯時에 동쪽 하늘의 乙方에 달이 보이니(보이지는 않지만) 乙을 배속하고
艮(음력24~25일)은 卯時에 남쪽 하늘인 丙方에 달이 보이니 丙을 배속하고
巽(음력18~19일)은 卯時에 서쪽 하늘인 辛方에 달이 보이니 辛을 배속한다.

이때 離와 坎이 문제인데
離는 太陽이 되어 無消無滅, 至尊之卦이니 6괘를 운전하며 中爻屬陰이므로 己土가 짝이 되나, 나경에는 己土방위가 없으므로 後天에서 正南方에 있는 乾位이며 드디어 乾의 外卦로 納甲한 壬을 離에 배속하고
坎은 太陰이니 달의 본체이고 이 달이 無로무터 生하여 有로 되고 有로부터 生하여 無로 되니 이 모두가 坎의 역할이다. 中爻屬陽이니 戊土가 짝이 되나 나경에 戊土방위가 없으니 後天에서 正北에 있는 坤位이며 드디어 坤의 外卦로 납갑한 癸를 坎에 배속한다.

3.위의 팔괘에 삼합의 방위을 적용한다
팔괘중 坎離震兌는 子午卯酉이니
坎(子)-申(子)辰을 배속하고
離(午)-寅(午)戌을 배속하고
震(卯)-亥(卯)未를 배속하고
兌(酉)-巳(酉)丑을 배속한다.

4.완성된 淨陰淨陽을 정리하면
乾-甲----------淨陽
兌-丁巳(酉)丑--정陰
離-壬寅(午)戌--정陽
震-庚亥(卯)未--정陰
巽-辛----------정陰
坎-癸申(子)辰--정陽
艮-丙----------정陰
坤-乙----------정陽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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