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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 달걀보다 먼저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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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10-07-16
- 조회수 8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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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 달걀보다 먼저일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네요.
2010년 7월 15일자 한국일보에 실린 기사(한창만 기자) 입니다.
이런 기사를 읽으면서 자아字我가 오래전(2008년 12월 15일)에 동창회 사이트에 올린 한담이 생각나서 함께 옮겨 봅니다.
아래는 앞 부분이 기사의 내용이고 뒷부분이 자아字我의 한담입니다.
***
-기사 제목:닭이 갈걀보다 먼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는 논쟁에서 과학자들은 닭을 선택했다고 15일 CNN이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영국 셰필드대 재료공학과 콜린 프리먼 교수팀은 해묵은 의문의 해답을 도출하기 위해 닭의 난소에 존재하는 단백질 오보클레디딘-17을 사용했다.
연구팀은 슈퍼컴퓨터 '헥토르'를 이용, 시뮬레이션한 결과 이 단백질이 닭 체내의 탄산칼슘 입자를 달걀껍데기로 바꾸는 과정을 돕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달걀껍데기는 이 단백질이 탄산칼슘 입자에 붙어 결정체 형성촉매 역할을 하다가 결정핵이 커지면 스스로 떨어져나가는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면서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프리먼 교수는 "이는 달걀 형성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단백질의 모체가 닭에서 비롯된 것을 입증한 것"이라며 "닭의 난소에 이 단백질이 없으면 달걀을 만들 수 없으니 닭이 먼저"라고 말했다.
-한담 제목:닭이 먼저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를 따지지 마라.
당연히 닭이 먼저다.
이를 판정해내는 쉬운 방법이 있다.
닭'과 달걀'의 글자를 자세히 보라
닭'은 그저 하늘에서 뚝하고 떨어져 나온 글자이다.
즉 최초의 창조물이다.
달걀'은 닭+알' 즉 닭이 낳은 알'이다.
닭이 있어서 그가 알을 낳고 새끼를 세상에 퍼뜨렸다.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는 과정도 이와같다.
하나님은 흙을 빚어 아담을 만들고 그의 갈비뼈를 꺼내어 이브를 만들었다.
아기 아담과 아기 이브를 만든 것이 아니고. 성인 아담과 성인 이브를 만드셨다.
무엇을 만든다는 것은 앞으로 무궁무진 성장발전시키고져 하는 의도가 그 속에 있다.
창조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답은 간단하다.
굳이 아기를 만들어서 그 어린 것을 키우는 시간과 수고를 감당할 필요가 있겠는가？
어른을 만들어 놓기만 하면 그들 스스로 아기를 만들어서 잘들 키워낼텐데 말이다.
최초의 창조자는 만물을 만들어 낼 적에 당장 생식이 가능한 다 자란 것들을 만들어내었다.
그러면 그들이 생식하여 제 자식을 키우게 된다.
따라서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해답은 뻔하다.
닭'이 먼저다.
'달걀'이 우리나라 말이라는 것과 알만 낳아 놓으면 어미 도움 없이도 잘도 부화하여 자라는 거북이 알도 있다고 말한다면 할말이 없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한담일 뿐이니 그게 무슨 상관이 있으랴.
***
자아字我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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